조직내 협업을 위한 폴더와 파일 관리
My Drive 버튼을 눌러 자신의 폴더를 선택하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넷킬러_독스는 구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언제나 구글 드라이브의 인터페이스와 최대한 비슷하거나 동일하게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폴더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에서조차 초기에 ‘Label’로 관리되다가 ‘Collection’을 거쳐 ‘Folder’로 온 좀 특이한 경우입니다. 클라우드에서는 파일의 수량과 용량 제한이 사실상 무의미하므로 초기의 ‘Collection’ 개념이 클라우드 협업(Cloud Collaboration) 관점에서 가장 잘 부합되는 개념입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 폴더의 개념은 지금으로부터 약 25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동 타자기를 대체하기 위해 야심차게 만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프로세스의 폴더와 파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우리는 종이를 노란색 등의 색깔 폴더에 넣어 관리합니다. 비록 컴퓨터에 파일과 폴더가 디지털로 저장이 되지만 위의 개념은 그대로 차용되어 폴더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파일과 문서들이 정리되도록 한 것입니다.)
클라우드에서는 자신만의 파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용자의 공유된 파일들도 나타나고 해당 파일들의 수량과 용량에 제한이 없으므로 폴더로 관리하지 않고 라벨이나 컬랙션으로 검색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넷킬러_독스 개발팀은 협업을 극대화하는 툴로서 폴더의 개념을 적용할 경우 다른 폴더에 저장되어 공유된 파일들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되고 그에 따라 공유가 다시 사본을 계속 만들어내는 문제를 가져오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컬랙션과 라벨 그리고 폴더라는 개념은 비슷한 단어같지만 폴더는 폐쇄성을 가진 것으로 예전에 아웃룩으로 이메일을 폴더로 관리하던 과거를 기억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이메일에서조차 엄청나게 많은 사본들이 존재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에선 구글 드라이브의 대중화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폴더 개념이 필요했는것 같습니다. 협업과 공유측면에서 오히려 사본을 만들어낼 우려가 많은 폴더이지만 새로운 클라우드의 환경때문에 25년동안 전통적으로 자리잡은 폴더 관리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지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넷킬러_독스는 구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언제나 구글 드라이브의 인터페이스와 최대한 비슷하거나 최소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번의 폴더 지원 기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폴더에 대해서도 생성과 공유, 삭제, 변경 등을 지원합니다.
본 기능은 내부 알파 테스트를 통과 중에 있으며 베타 버전으로 모든 넷킬러_독스 버전 고객 여러분께 곧 릴리즈될 예정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